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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tp는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습니다.

라딧슈님, 당신의 exp가 10만이 된다해도 나의 tp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라고 해봤자 나는 2등..[중얼]


오늘 무서운 악몽을 꾸었습니다.

참새떼가 사람을 습격하는데 그 수효를 세아릴 수 없는 데다가. 그 참새들이 까마귀마냥 영악해져서 마을에서 쑥 철수했다가 사람들이 안심하고 대열을 흐트리는 순간 습격해온다던가.

또 학교에 가니까 텔레비전 뒤에 썩은 시체가 [썩었는데도 새빨간 피투성이에 아직도 피가 흐르는 미스테리어스....] 있고 내장은 학교에 숙식하던 어느 선생이 술을 담가먹고 있었다던가
기자들이 달려와서 인터뷰하니까, 다 익었어?[술이] 라고 되물어보는 천진난만함이란...

뭐랄까 그 꿈이 현실적이지 못한 게 제 1인칭 시점에서 갑자기 tv시점, TV광고시점까지 두루두루 변하는 참 스펙타클한 꿈이었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엄청나게 현실감있어서 깨어난 지 2시간이 지나서야 현실감각을 비로소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 악몽을 참 안꾸는데...제 근심걱정이란 모자란 봉사활동시간, 거기에 공부...

그러고 보니 봉사활동을 참새에, 공부를 학교에서 썩어가는 시체에 대입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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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해몽까지 다한 창暢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