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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

2007.01.25 07:03

하티크바 조회 수:467

학교에서 오늘 할당된 공부량을 끝내고 기분좋게 컵라면에 물을 부어넣음.

(점심을 16시 경에 해결하게 될 줄이야...)

익히는 도중 어떤 동무의 실수로 대부분의 국물이 방출.

충격을 지우고 나무젓가락의 포장을 뜯었는데,

불량품인지 젓가락이 하나밖에 없었3. (짝을 이루어야 하는데...)

결국 그 나무젓가락을 포크처럼 사용하며(?) 잡수었3.

국물을 마실 때에는 마치 스프를 목에 부어넣는 듯한 느낌...

하지만 대의를 위해 (어딘가에서 기아로 신음하고 있을 인민들을 욕되게 하지 않기 위해)

결국 다 먹어치웠습니다. (근성의 힘이군요.)

"My faith is my shield."

신념을 지키기위해 고난스러운 일을 수행한 본인을 칭찬하십시오.(응?..)

p.s - 젠○, 글이 너무 난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