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어제는 아침에 보니깐 교복입은 학생들이..+_+


"귀엽..[퍽]"


아무튼.. 험험..

순간 '개학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많은 학생들은 안보여..

보충수업 뭐 그런 자질구레하고 번거로운 일 때문에 가는 줄 알았는데...

개학이 맞군요.


아.. 저는 복학도 아니고.. 신분은 이제 학생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_-


왠지 나이도 어리면서 늙어 보입니다.

생긴건 둘째치고.. 왠지 생활 패턴이.. -_-;;


"푹 늘어진 지친 아버지의 어깨! [푸쉭! 샤각! 퍽!]"


뭐 이런.. 문구가 갑자기 제 머리에 올려져 있는 듯한 느낌이라면 이해하실까요.


정말 쓸데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남성용 끈팬티만큼이나 쓸모 없는 생각..



아하...ㅠㅠ 오늘도 출근. 그리고 밤 11시 도착. 자고. 출근, 밤 11시 도착, 자고. 또..

월화수목금 하루 같이 이렇게 보내고.. 토요일은. 푹쉬고 저녁에 술 달리고.


'철퍼덕'


토요일 달린만큼 일요일날 재충전.. 일어나니 오후5시 씻고 컴터 TV좀 보면..

내일을 위해 자고..-_- 또.. 출근,


'아놔...'




즐거운 학교생활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