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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친구들과 물건을 사러 강변(역 이름 입니다. -_-;)에 갔었습니다.

물건을 사고 돌아오는 길 ( 오후 1~2시 쯤?).

저 멀리에 차가 있는데, 상당히 찌그러져 있더군요.

사람도 꽤 몰려있길래, 사고라도 난것으로 생각이 되더군요.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있길래, 지나가면서 봤습니다만은

도로 바닥에 이상한 액체가 떨어져 있더군요.

처음에는 차가 심하게 찌그러 져서 기름이라도 나온건가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는 순간 눈을 돌려야 할것 같은 장면이였습니다.

그 이상한 액체는 피 였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운데에는

어떤 사람이 전화를 하고 있었고, 다친 사람은

의식은 있던것 같습니다만은(눈이 움직이더군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다리쪽에서 피가 나오는것 같더군요.

4분쯤 지나가 구급차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도착하였고,

부상자를 구급차에 넣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깨 가더군요.

시끄러운 구급차의 소리를 듣고 생각이 들더군요.

'서로 교통질서를 잘 지키면 될텐데, 왜 그러지를 않는걸까. 질서를 지키는것이 그렇게 힘든건가?
그렇게 편의만을 추구하며 살다가 결국 큰 일이 터지면 피해는 자신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뭐, 오늘 있었던 일(보다는 사건)에 대해 이리저리 주절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