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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리얼 진행형 러브 스토리 3

2007.08.23 06:20

마시아 조회 수:373

수많은(?) 리플들을 다 감상하니..

조금은 제 마음을 다시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목과 같이..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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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닥의 희망.


나름 어찌되었던.. 굉장히 고민중에 있다 보니

친구들의 조언을 안들어 볼 수가 없어서..

어제는.. 바로 어제는.. 대학로에서 친구를 만나..

간단하게 서로 조언을 하며 술자리를 갖게되었다..


크게 별 이야기는 없었지만.. 어느덧.. 둘이서 소주 7병을 까고..

새벽 2시가 되었다..


그전에 어느정도 먹었을 무렵.

술 이라는 마법의 힘으로 전화를 해볼려고 했었지만.. 굳게 참았다.

결국 괜한 사람한테 전화하기도 했고..



죽어도 맨정신으로는 못하겠다라는 나의 판단..

아직은 그 사람 역시 결정한 것도 아니었고..

나의 고백아닌 고백은 장난으로 받아 들여졌고..

그러기 때문에

분명 기회는 있고 그리고 그 기회는 온다라고 생각을 했기에..



일단 지금은 너무나 초반부터 급하게 생각한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그래봤자.. 얼마 가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되었다면.. 진심으로 말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나에게 최적화된 작전(?)도 구상되었고...

<!--"<-->결정적으로 맨정신으로 못하는 나에게.. 내려진 최적화된 작전이랄까...



다음에 쓰게 되는게 마지막이 될지.. 또 한번 후퇴가 될지..

아..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