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낙후된 느낌의 진영이라 끌리지 않았지만,
포럼에서 강한 진영이라고 하길래 한 번 해봤는데...
쓸만하군요,

일꾼이 차량까지 수리할 수 있고, 광신도(기본보병)의 2차무기인 뇌파 증폭기도
연방군의 저격총만은 못하지만 꽤 강하니..
사이보그는  뛰어난 내구력에 강력한 범위공격능력을 갖추어  주력으로 활용해도 될 만큼 막강.

가장 인상깊은 유니트는...

궁극 유니트인 Spawn Freak( 스샷 상의 유모차(?)를 타고 계신 귀여운 분인데, 
뭐라고 번역해야 적당할라나..산란 괴수라고 해야 할까, )로군요,

지르코늄, 아이베리움과 같은 희귀 자원만 잡수시는데다가 식량소모(인구차지)가 큰 주제에
자체 공격능력이 없고 저격의 대상(보병타입의 유니트인 듯..)이 되는 것 같기도 했지만

내구력이 높으며 자동으로 생산되어 스폰이의 주변을 돌아다니는 뱀들이 꽤나 강력,
입에서 불을 뿜어대는 범위 공격을 하는데,  일정시간동안 지속적인 추가 손상을 입히기에
대규모의 병력을 상대하기에 유용한 듯 하네요..

그래도 파수꾼 진영보다는 포스가 떨어지는 듯, 역시 파수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