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ㅇ_ㅇ)..;;
요즘 바쁜일도 있고 해서 밤 늦게 몰래 쓴답니다 ㅇ_ㅇ)..;;
즐독 하세요 -ㅅ-)/
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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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대로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당장 과거를 바꿔보기 위해서 레이를 데리고 달아나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레이가 누워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날 저지 한건 옛날의 나, 스승님깨 레이를 부탁 받았던 나였다.
" 이제는 레이까지 납치 하려고?! 죽어라! "
과거의 나는 이미 나를 향해 무자비 하게 화이어볼을 난사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 저건 또 모야? '
하늘에는 뭔가가 둥둥 떠 다니고 있었고,
붉은 눈빛을 띤 사내가 단순히 크기만 커보이는 검으로
화이어볼을 도로 쳐 내기 시작했다.
내 입에서는 감탄사가 나왔다.
옛날에 이미 미래에서 온 나의 앞에 나타난 사내가 쳐내는 것에 놀랐었으니
2번째 인 것이였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검이 아니였다.
' 나무 판자? '
그것이 빨간 머리 사내의 검술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녀석은 나를 알기에 나에게 웃음을 지어 보이더니
포탈을 열고 도망쳤다.
' 휴우... 이제...... 상대나 해볼까.? '
하면서 보니 이미 어두울대로 어두워져서
보이지가 않았다.
내 귓가로 조금 음산한 소리가 들려왔다.
' 시간이 다 됬다. '
" 자...! 잠시만!! "
' 어쩔수 없다. 강제로 소환하겠다. '
다시 눈을 떠 보니 원래의 시간으로 되 돌아 왔다.
나는 너무나도 당황해서 다짜고짜 따졌다.
" 야! 왜 연기를 내게 해서 그 녀석을 도망치게 해준거야!! "
사내는 자신의 붉은 머리카락 - 수시로 바뀌는것 같았다 아까전만 했어도 노란색이였는데... -
을 쓰다듬더니 갑옷을 입고 말했다.
" 과거를 뒤 엉켜 놓으면 그걸로 너의 ' 운명 ' 은 망치게 된다. "
" 운명.? "
" 그렇다. 과거가 바뀌면 너도 바뀌는 거다. 과거의 네가 죽으면 너도 죽는것이다.
과거 없는 현재는 존재 하지 않는다. "
나는 듣기 싫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야 말았다.
" 쇼를 하네. "
" 쇼가 아닌지 한번 해볼까.? "
그는 대검을 들고서는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이상했다. 아까전에 썼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자세였던 것이였다.
" 이것이 수 많은 검사들을 배출해낸 프론트 국의 검술이다. "
그는 대검에 정신을 집중하며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보통 검이라면 무시할수 있는 포즈였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날좀 죽여 주쇼 ' 나 다름 없는 포즈
하지만 대검일 뿐만 아니라 상당한 대검 실력의 소유자 인 만큼 빈틈은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정신을 집중하다가 빈틈을 발견하고는 마법을 시전했다.
[ Disintegrate !!! ]
하지만 그 마법은 통하지가 않았다.
이상했다. 정신력이 자신보다 강해야 막을수 있는 마법인데
중전사가 정신력이 강하다니......
따지고 보면 마법전사 인거 같았다.
하지만 마법전사 치고는 마법을 사용안했고, 전사 치고는 정신력이 너무나도 높았다.
결국 내 입에서 최후의 결론이 나왔다.
" 데쓰.. 나이트..? "
나는 언젠가 읽었던 책의 한 부분을 기억해 냈다.
' 강력한 마법을 사용...... 마법에 대한 놀라운 저항력......? 긍지...... 잠깐!
저항력......? '
" 흠... 안타깝게도.. 마법은 안통하는 군요... 검은 쓰지도 못하시니.... "
라면서 웃는 그는 노란색 머리카락 - 어느새 바뀌어져 있었다. - 을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더 덤비실 껍니까....? "
사내의 표정은 웃고 있는 표정이였다.
원래 같으면 당장에 가루로 만들고 싶지만 마법이 안통하는데 어쩌겠는가....
사내는 이제 자신이 이겼다는 듯이 여유를 부리기 시작했다.
" 자...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해재 했습니다. 마음껏 덤벼 보시지요. "
사내의 거만한 말투를 참지 못한 나에게는 희 소식이였다.
한번 시험 삼아 매직 미사일 한개를 날려보았다.
" 저를 못믿으시는 겁니까.? "
그는 자신의 갑옷으로 매직 미사일을 방어 했다.
별로 큰 타격은 아니였지만 일단 좀 아프다는 표정을 지어주는 것이였다.
" 자.. 시작 해 보도록 하죠. "
사내의 웃음이 시작되자
나도 덩달아 웃어주었다.
' 너의 내장 곳곳에 내 마법이 깃들게 해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