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미있는 게임이었다고 볼수있네요.

제 경우엔 초반엔 게임 진행방향을 몰라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능력이 높아져서 쉽게 클리어 가능했지만

3장정도부터 마법사와의 전투에선 갑작스럽게 난이도가 올라가더군요.

전혀 쓸모없던 항마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게임이 어려운것도 좀 걸렸구요.

보스전의 클리어는 너무 단순하고 쉬워서 실망적이었지만

여러가지의 서브 이벤트와 그 보상아이템.

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는 아이템엔 특수 능력치가 + 되기때문에 최고급 아이템을 찾아보려는 생각도 많이 생기구요

무엇보다 플레이어가 조종하지 않는 캐릭터의 AL 조정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쉽게 키울수도 있는 점 등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몬스터를 사로잡는다는 그물 개념도 새로웠구요

삽질하기나 낚시질도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래픽도 상당히 만족적인 편이구요

깔끔한 그래픽으로 편하게 게임 즐기시기 좋겠네요

캐릭터를 조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인터페이스도 이동을 제외한다면 키보드 왼쪽편에 위치해서

이리저리 손놀림이 필요없기때문에 손재주 없는 사람도 쉽게 익숙해지더군요

무엇보다 룬스톤으로 마법을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지요

마치 악튜러스 같이 말이죠.

여러 마법, 스킬의 이펙트 효과도 괜찮고 스토리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더군요.

결론적으로는 한번쯤 해보셔도 후회하진 않을것같은 게임이란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