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의 집으로 향한지 하루가 지났다. 저멀이에는 유바의 집이 있는 다이켄 산의 모습이 초라하게
보였다. 바위만으로 이루어진 대머리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았다. 이곳에 처음 왔을때에는
산이라고 부르기도 모할정도로 초라한 다이켄 산의 모습에 한숨만 나왔었지만. 이제는 한숨도
않나오는것이 그냥 무덤덤한 심정이었다.
다이켄 산의 유바는 마법의 능통한 현자이므로 나는 내 주력무기인 Gun-Break와 함깨 두자루의 롱
소드를 들고 그곳을 향하는 중이었다.
예로 부터 마왕의 물건을 얻은 마왕의 자식들은 그물건을 들고 성을 중심으로 두고 위치한 여덟 현
자의 집을 찾아가 그 능력을 듣기위해 자신의 능력을 현자에게 보이는게 관례였다.
그곳에 가는 이유는 내 건틀릿의 정확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함이지만 무엇이든 쉽게 이루어지지 않
는 이곳에서는 정보를 얻기위한 약간의 무력은 당연 지사였으므로 능력을 보이는것 보다는 무력으
제압한후 입을 열게한다는게 정석인 이곳에서 나는 이젠 눈앞에 다다른 다이켄 산을 바라보고 있
었다.
유바의 집은 대머리산의 절벽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이젠 펄드라는 이름을 가진 나이트메어
앞에서는 평범한 언덕과 다르지 않았기에 유바의 집문을 두드리는건 어린에 장난이었다.
똑똑똑
정중하게 문에 세번의 노크를 한 나는 유바의 대답을 기다리며 문 옆으로 비켜섰다.
윙~~ 콰지지직!!
순간 문이 날아가는가 싶더니 문안에선 하나의 인영이 튀어올라 허공위로 떠올랐다.
"여~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에게 인사가 너무 성대한거 아니야?"
"훗.. 꼬맹이 주제에..."
그는 방금전의 마법의 여파로 일어난 먼지속에서 말과 함께 손을 놀리며 수인을 맺기 시작했다.
"칫.. 늙은게 자랑이냐?"
손을 제빨리 놀린 나는 주무기인 Gun-Break를 손에 거머쥐곤 잠금장치를 잡아 당겼다. 곳이어 총에
선 좌르륵소리와 함깨 고압의 전류가 흐르더니 검은색의 총신이 붉은 색으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드레이크 블라스터!"
순간 총을 손에 거머쥔 나에게 도마뱀 형상의 푸른 빛이 작열했다.
푸른 붉꽃은 나의 두건과 망도에 막혀심하게 요동치는동안 나는 히미하게 보이는 인영을 향해 가늠
쇠를 가져갔다.
"이거나 먹어라!"
쾅!
푸른 붉꽃을 순식간에 양분하면서 나가는 노란 형광체가 인영을 향해 날아올랐다.
"프로텍션"
흡짓한 그는 방어 마법을 썻지만 노란빛으로 타오르는 총알에 맞은 프로텍션은 작은 조각들로 산산
히 부셔저 휘날렸다.
"하하하. 이미 너도 알겠지만 나의 총알엔 방어란 통하지 않아!"
쾅!쾅!쾅!
미친듯이 가늠쇠에 놓인 검은 물체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나에게 물체가 점점 갈라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크흐~ 이젠 나오는게 어때? 이러다 정말 구멍난 고무타이어처럼 되고 싶어!"
순간 검은 물체가 산산히 부셔지며 속안에 있던 유바가 튀어나왔다.
"자. 잠깐~"
유바는 마계에선 흔치 않은 황금빛 머리를 휘날리며 두손을 하늘위로 뻗었다.
"후~ 어차피 나에게 못이길걸 알면서 너무 애먹이지 말라고"
나는 손에 들린 Gun-Break의 잠금장치를 다시 체우며 이젠 땅에 내려온 유바의 가는 팔을 휘어잡고
집안을 향해 걸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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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Break
종류 : 총
원 주인 : 모름
능력 : 방어하기 힘들게 만든다.
장점 : 방어마법이 않통한다. 방어구를 잘부신다. 총알이을 안사도 된다.(총알갑 절감)
폭발성이라 스플레시 대미지가 있다.
단점 : 빛나는 총알이라서 잘보인다.(처낼수 있다.)
왠만한 방어구 이상은 못부신다.
왠만하지 않은 방어구도 부시는대 몃방 쏴야 된다.
총에 전류가 흐른다.
사용 시간이 정해져 있다.(짧음)
폭발성이라 주위를 부순다.
사용시 주의점 : 절연 장갑을 끼지 않으면 감전 된다.(찌릿할 정도에서 끝나지 않음)
너무 오래 사용하면 않나간다.(생각해 두지 않으면 죽을지도)
폭발성이므로 주위에 중요한 물건이 있을시 사용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