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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자아.. 나는 K군의 글을 보다가 재미있는걸 발견했다.

인기를 끌고 싶어서 자신이 잘났다는걸 알리려고 했던 글이 확실했다.

날 허졉이라고 모욕한거에 대한 보답.. 또.

딴지를 거실분이 여럿 있을꺼 같아 내가 직접 실행해 옮겨 봤다.

랜덤 맵.

난이도 : 가장 어려움

컴퓨터 수 : 1

지형 : 아라비아

맵 사이즈 : 가장 작게

최대 인구 : 75

자. 이제 K 군의 헛점 투성이의 실체를 밝혀 보자.

처음!

일단 인구수가 딸리니 하우스를 2채 짓고,

제분소를 지어 양고기와 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꾼이 13번째 나오자 하우스를 추가하고

제재목 캠프를 지어 나무에 일꾼을 박어 놓기 시작하는데..

( 여기서 첫번째 헛점 )

K군의 망언 : ( 먼저 초반에는 무조건 식량! 식량만 팍팍 캐주고 5명정도는 나무를 캐라 그러고 )

내 기억이 맞다면 난 예전에 나무 찍는데 일꾼 7마리 넣었었다.

그런데 K군은 5마리라 주장하는 것이였다.

실행에 옮겨봤다.

뭐라 하는지 아는가?

농장 팍팍 짓자 나무가 없어서 건물도 못짓고 있다.

( 지금 상황. )

하아.. 또 여기서 문제가 있다.

( 여기서 두번쨰 헛점 )

K군의 망언 : ( 그리고 일꾼 아주 팍팍 만들어도 됨. 단. 봉건시대 업글 조금 늦는다 해서 상관 없음. )

일꾼 팍팍 만들어 봤다.

병사도 못만드고 이게 뭔 쇼냐.

믿음이 안갔지만 실험 정신으로 K 군의 말을 토대로 계속해서 플래이 했다.

봉건시대 업글이 늦어졌다.

컴퓨터 이미 업글 완료.

그 상황에서 보니 업글한지 50% 밖에 안된 K 군의 망언.

어쩄든 더욱더 씹어 주리라 생각하고 플래이를 했다.

( 여기서 세번째 헛점 )

K군의 망언 : ( 그리고 본진 구비는 주위에 타워 쫙 깔아주고 그리고 벽으로 네모형으로 방어하여 성문을 만들고 )

여기에선 진짜 욕나온다.

초반에 자원 비축도 안해놓고 무슨 벽을 네모형으로 쫙 깔아주고..

얼마나 남아 돌았으며 성문까지 만들까?

아무리 봐도 치트키 로 밖에 의심 되지 않는다.

( 여기서 네번째 헛점 )

K군의 망언 : ( 그리고 바로 창병,활병 위주로 초반 러쉬를 가자. 자. 일꾼을 아주 쓸어버리자!
               그다음에는 성주에서 앞설것이다. )

병신이 따로 없다.

창병, 활병?

보병하고 기병에게 녹았다.

※ 당연히 기병은 기동력 업글 했었겠지.. 빠른걸 보니..

( 여기에서 딴지 날라올꺼 같아 미리 막아 두도록 하죠.

느리디 느린 창,활병과 기동력 중심의 빠른 기사들하고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게다가 창,활병들은 근거리에 더 많은 데미지를 입는답니다 ^-^ )

또라이.

성주에선 뭘 앞서나.

병력 보충에 돈 다 들어 가는 구만.

( 여기 뒤로부턴 다 헛점 투성이다. )

발리스타 제조라...

드디어 맛이 가버렸군.

그래도 겨우겨우 시대 업글해서 성 만들고 몽고 특수 기병 ( 만구다이 )을 만들어 봤다.

뭐라는 줄 아는가.?

성직자가 자그만치 5마리가 나와 지네편 만들고 난뒤 슬쩍 뒤로 가서 회복이라.

접근 하면 보,기병에게 맞아 뒤진다.

그 뒤로 아너져 투석기, 스콜피온 투석기라.

트레뷰셋..

이거 내가 몽고 할때 만구다이와 혼합용으로 사용하는 공성기 이다.

병력문제가 심해 깔아 놓았던 벽이 무너 지고 있었다.

내 트레뷰셋은 석궁병의 호위를 받으며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었는데...

병신같은.. X 됬다.

팰러딘의 맷집과 방어력으로 뚫고 들어와 석궁병 녹이고 도망치려는 트레뷰셋까지 망가 트려놨다.

완전

' GG ' 이다.

자. K-J-H..! 그렇게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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