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의 토익 시험을 쳤는데..

200 문제 중에 25개를 찍었답니다..
이건 뭐.. 후덜덜..! 끼야홋! ㅠㅠ


여튼 이번 시험에서 느낀건
저의 안습적인 영어실력과 대학생들의 태도,자세 를.. 되짚어보게되었다는
뭐랄까 지방대를 비하하는게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토익점수는 서울권 보다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고
학생들이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자세가 안되어있는것같았습니다.

복도의 씨그러움과 시험 강의실내에서 행동들은
과연 이 아이들이 대학생에 맞는 수준일까? 라는 의문점을 마구마구 증폭 시켜주더군요.


아무리 모의토익시험이라지만 시험 내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어기고
시험 중에 나가질 않나 나가면서 자랑하듯 다 찍었다고 하는건..
그게 한 두명이면 이런 글을 적지도 않겠지만..

-_- 열에 3~4명은 그러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나갈려면 조용히 나가서 열심히 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나 주지말지,
자기 다쳤다고 남에게 훼방을 놓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


흠.. 우리 실피르넷 식구분들은 안그러시겠죠?
중등고등학교 도덕과 윤리 시간에 철학자 학파 따위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예절교육부터 시켜야한다는.. ㅡㅡ^킁!


여튼 `-` 오늘 날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적당한 온기로 벚꽃이 날리는 모습은 천국의 그것과도 같아 보였답니다 하하^^


 자 모두들~ 즐거운 4월달!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