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하교, 고등학생치고는 귀가가 빠른 편인가.

일단 학교수업 끝나면 학원은 가지 않고 약간 부족한 것 같으면 두어 시간정도 더 하고 와요.

그러면 12시, 보통은 10시에 야자 끝내고 집에 와요.

10시에 가는 날은 여자친구랑 같이 집에 가요. (12시에 가면 그 친구 학원시간이 걸려서)

학교가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다녔는데 퇴원하고 나서는 밤에 춥고 그러니까 버스 타고 다녀요.

여자친구랑 편의점에서 캔커피 2개를 하나씩 나눠 마셔요, 배가 고프면 빵도 사먹고.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헤어져요, 그 친구는 미술학원에 가고 전 집에 가요.

거의 항상 여자친구 타는 버스가 먼저 오니까 전 5분 정도 더 기다려서 집에 가는 버스에 타요.

집에 도착하면 씻고 도착했다고 문자를 보내요.

그리고 실피르넷 눈팅, 그리곤 뻗어서 자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