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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레이피어.

2004.04.06 06:02

빛바랜사진 조회 수:1404


위) 17세기 독일의 레이피어 40 1/2"

아래) 스페인 레이피어 ca. 1685  날 길이 39 1/2"

지역 :
  유럽

시기 :
  15 ~ 19C

길이 :
  80 ~ 90cm

무게 :
  1.5 ~ 2 kg

설명 :
레이피어(rapier)는 근대 유럽 펜싱의 모체가 되었던 양날의 한손검으로서 찌르기 공격에 적절한 형태의 칼이다. 길이는 80 ~ 90cm 정도이고 무게는 1.5 ~ 2kg, 칼날의 폭은 2 ~ 3cm이다. 처음 프랑스 궁정에서 태어나 라피에르(rapiere)라고 불리운 이 칼은 원래 귀족의 의장용 칼이자 결투용 칼이었다. 이 칼이 스페인으로 건너가 레이피어의 원형이 만들어졌고 이어 유럽전역으로 퍼져 군용 보다는 주로 결투용과 의장용으로 사용되었다.

레이피어는 유럽에서 현대적 의미의 검술을 최초로 탄생시킨 칼이다. 그 이전의 검술이란 방패와 갑옷으로 상대의 칼을 받아내며 육중한 칼을 휘둘러 내려치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싸움이었으나 갑옷이 사라지게 되자 칼로 상대의 칼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정교한 검술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초기의 레이피어 검술은 버클러를 왼손에 들고 싸우는 형태로 시작되었으나 16세기경 부터는 왼손에 패링대거라 불리는 짧은 단검을 들고 상대의 검을 방어했다. 맹고슈는 프랑스어로 왼손이라는 의미이며 손을 보호하는 넓은 가드가 달려있는 패링대거의 일종이다.



음.. 펜싱을 탄생시킨 검이겠죠.. (아니면 말고..)

옜날에도 펜싱 대회 같은걸 했다고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잔혹 해서 지금 처럼 끝을 뭉특 하게 해놓고 하게 된거죠..

찔러도 않죽고 시합 하다 보면 흥분해서 계속 찔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_-...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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