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오락실 고문이라면 들어는 봤을 그 게임...

3D처리가 되어있고,

플레이어는 한 명의(마리의) 전사를 선택해 싸우게 됩니다.

인간 기사 지그프리트, 그리고 리자드맨,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엣지 마스터 등...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니 바로 밸.런.스!!

가령 예를 들어,

일본도를 들고 경장갑을 걸친 변태할배 아더와 우리의 호프 나이트메어를 비교하자.

일단.. 엇비슷한 실력이면 아더가 이긴다.

나이트메어의 기본기는 하단부를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전무하다.

있어봤자 연속기에서끌어 오거나, 준비시간이 긴 기술뿐이다.

물론 발차기, 하단부와 상단부, 대공을 동시에 격살하는 올려치기 등이 있지만,

올려치기는 서서도 막을 수 있고,

발차기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나이트메어에게는 구미가 당기지 않는 기본기다.

....

오죽하면 나이트메어가 기술을 시전하고 있을 때 아더가 파고들어서

필살기(기술)을 먹일 수 있을까..

초필살기(힘을 모아서 크게 내리찍는 소칼 캐릭터들 대부분의 기술이다)를 제외한 공격에

나이트메어는 섣불리 공격하면 심하게 당한다..

나이트메어가 좋은건 단순히 사정거리와 공격력 뿐이다.

공격력은 두셋 째 가고,

사정거리도 두셋 째 가고

방어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뭐... 그래도,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는 것 같지만..

엣지마스터의 경우 엄청나게 난감하다.

모든 캐릭터를 익혀야만 쓸 수 있지 않은가?

맞다.

그러나!!

소칼은 기본기만으로도 강력한 데미지를 주고, 화려한 연속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이것은, 엣지마스터를 할 경우 초보만 아니라면 맥시나 칼리가 걸렸을 때,

나이트메어나 이하 다른 캐릭들은 전부 밥이 될 수 있단거다.

지그프리트는 기술이 좀 더 쉽고 체계화 되어 있다. 빠르기도 하고..

나이트메어는 공격력이 조금 더(과장법입니다.) 세지만, 모든 면에서 좋지 않다.

팔로 패는 거 이외에 딜레이와 공격판정이 좋은 게 없다면 믿겠는가?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