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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창세기전3, 3-2

2003.07.27 04:05

네모 조회 수:4734

※반말과 경어가 혼합되어 있으며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먼저 창세기전3...........그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 멋진성우, 깔끔한 일러스트 등....정말 좋은게임입니다....전투중에 용병이나 사각지대 같은건 조금 불편하지만 전체적인 게임플레이는 진짜 좋습니다..그러나.....

                    엔 딩!!!

그 마지막 to be continue 는 뭡니까!! 시디4장들고 열나게 했더니! 정말 짜증나게!
4만 5000원주고 샀더니 결말은 게임한게 더 사! 입니까?

다음으로 창세기전 3-2.........아르케의 모습이라던지 발전된 그래픽, 전투시스템(용병이나 시야상 사각지대를 보여주는거..), 폰트 등 정말 좋은게임입니다.. 짧은 플레이타임을 얘기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오픈시나리오를 잘 찾아보면 정말 할게 많죠.....한 챕터에서는 필수전투는 3개지만 다른 오픈시나리오가 20개에 달하니까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엔  딩!!!
무려 창세기전1 ,2 외전1,2 파트1,2      6편의 게임의 결론이 살라딘과 세라자드는 행복했습니다.....입니까?? 흑태자, 시라노, 클라우제비츠, 얀, 마르자나, 발라, 심넬...등등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은요? 살라딘과 세라자드만 잘되면 끝입니까? 계속 되풀이되는 메비우스의 띠...좋아요 좋다구요 하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단지 세라자드와 살라딘을 위한거였다면....그리고 사실 필수적인 내용은 짧은데 새로 게임을 찍어낼 필요는 없었다 싶군요....



소프트맥스도 당분간 패키지에서 손떼기로 했지요...마그나카르타1의 실패는 아쉬웠지만 개발중인 마그나카르타2가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나와서 얼어붙은 패키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로 포립에 교환기능좀 넣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