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피르냇에는 처음올려보는 리뷰내요!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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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쟁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임 회사인 아틀러스, 이젠 이 회사가 딱딱한 3D가 아닌 2D 쪽에 손을 대었다. 그 게임의 이름은 바로 오딘 스피어.. 이제 우리 모두 동화책 같은 이야기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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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화를 읽는 것 같은 스토리 오딘 스피어를 시작하고 뉴 게임을 누르면 발키리 쳅터 부터 시작해서 깰수록 더 많은 동화책을 읽을수가 있다. 고양이를 집으면 스토리를 얼마나 많이 완성하였는지도 볼수 있다. 보통 RPG들 같은 경우는 주인공 하나를 집중으로 해서 친구들과 함꺠 새상을 구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인대, 오딘 스피어는 한명의 케릭터가 아닌 무려 5명의 색다를 케릭터들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 게임 중간중간에는 이러한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다.
이렇게 시작을 해보면 대부분 JRPG들은 잦은 인카운터 방식 등 때문에 패드를 오래 잡지 못하고 놓기 마련인대, 오딘 스피어는 끊임없는 도전들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플레이어를 매혹, 오랫동안 패드를 잡고 있게 한다.
스토리도 각자 5명의 다른 케릭터들을 포커스 하는대, 왠만한 게임 감독이 아니라면 만들기 힘든 이벤트들의 등장 시간등은 소름끼칠 정도로 치밀하다. 오딘 스피어의 이벤트들은 다 한 시간표 아래에 정해져 있는대, 한 케릭터의 이벤트 때에는 어덯게 해서 그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다른 케릭터의 이벤트에서 이해가 되고, 한 케릭터의 이벤트때 나왔던 케릭터가 어덯게 해서 죽었는지에 대한 이벤트 들도 다른 케릭터의 이벤트에서 알수 있다. 이렇듯이 각자 케릭터들은 한 시간표 아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이벤트가 다 따로 있으며, NPC들의 등장또한 각자 다르다.
세계관 또한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잘 짜여져 있어서, 요정들의 도시라던지, 사람들이 죽어서 가는 네더월드 등의 세계들을 각각 케릭터들로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동화의 줄거리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독특한 횡스크롤 방식
오딘 스피어의 게임은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만 봐도 오래전의 슈퍼마리오 같은 게임들이 기억에 날것이다.
2D 횡스크롤 방식만 보면 게임이 아케이드 쪽 가깝게 보이겟지만, 막상 전투를 해보면 그런 생각이 확 달아난다. 오딘 스피어는 비록 횡스크롤 방식이지만, 전투에서 쓸수 있는 스킬이나 평타들을 보고 있으면 이번에는 스타 오션 같은 액션 RPG들이 생각이 날것이다.
-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게임은 진행된다.
전투또한 보이는 것 만큼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한순간 방심으로 인하여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그러나 전투 또한 터무니 없이 어렵지가 않고 대부분의 스테이지들은 밸런스가 잘 맞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하면 래밸이 낮아도 깰수 있는 정도이다. 그리고 오딘 스피어에서는 다른 액션 RPG보다 아이탬의 중요성을 특히나 강조하는대, 각자 아이탬들은 연금술로 만들거나 몬스터들을 죽여서 빼았아 얻을수 있다. 보통 RPG들을 보면 주로 아이탬들은 보조용으로만 쓰이는대, 오딘 스피어에서는 독특하게도 래밸업을 할려면 음식류 아이탬들을 틈날때 먹어두어야 한다.
- 한순간도 방심할수 없는 전투! 특히 보스전에선 더욱 진지하게 싸워야 한다.
아이탬들도 단순한 체력 채우기용 들이나 아니라, 전투 도중에 나오는 포존들을 흡수하며 자라서 열매를 생성하는 씨앗 아이탬들과 전투를 한층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네이팜 같은 강력한 보조 아이탬들 또한 존재한다. 다른 RPG들과는 달리 오딘 스피어에선 최대한 연금술을 잘 활용하여 각각 스테이지에서 쓸 아이탬들은 만드는게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만드는 방법이며, 전투또한 아이탬들을 잘 활용하면 훨신 더 진행하기가 수월해진다.
- 가끔가다 쉴틈없는 전투보단 이런 한가한 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매력이라고 해야될까?
오딘 스피어의 음악은 상당히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굉장히 잘 녹아들어간가도 말하고 싶다. 각자 스테이지 마다 다른 테마 곡들이 있으며, 상황이나 이벤트에 따라서도 음악은 계속 변한다. 슬픈 장면에는 낮은톤의 피아노 곡, 그리고 쉴틈없는 전투에서는 시원한 오케스트라 곡등, 게임 음악을 듣는것도 하나의 부분이 아닐까?
반복성
위에선 오딘 스피어의 좋은점에 대하여 말하였으니, 이제는 슬슬 약간 치명적인 단점들에 대하여 예기해 볼까 한다. 오딘 스피어는 무려 40 시간 정도의 플레이 시간을 자랑하고, 각자 다양한 성격과 매력을 지닌 5명의 케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아무리 케릭터들이 독특하고 재미있다고 해도 전에 하였던 스테이지들을 몆번씩이나 반복해서 깨야 한다는 것은 뭔가 아닌가 싶다.
- 우선 첫번째 케릭터로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였다.
- 아까 여기 첫번째 케릭으로 클리어 하지 않았나?
스테이지가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만은 봐줄만 하다. 그러나 보스전 반복되는것 부턴 좀 심하다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 숫자가 7개 정도 되는대, 5게의 케릭터들로 오딘 스피어 일주 하는 동안 더 이상 세로운 스테이지가 생겨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벤트랑 케릭터의 싸움 방식들만 다르지 똑같은 스테이지들과 보스들을 계속해서 총 5번 돌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보스들이 그 케릭터랑 무슨 관계인지 스토리가 어덯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만 보고 전에 써먹었던 똑같은 공략법을 써먹으면 되는것이다.
프레임 저하
오딘 스피어의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특정한 곳들에서만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 상태이다. 필자가 해본 플스2 게임들 중에서 프레임 저하가 되었던 다른 게임은 닷핵 GU Vol 1 뿐이 없었고, 중요한 이벤트나 싸움때 프레임 저하가 되면 얼마나 짜증나는 지도 잘 알고 있다. 대부분의 플스2 게임들은 적들이 너무 많거나 하면 가끔가다 프레임이 저하되는 현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잠시동안만 지속되거나 얼른 프레임이 원상 상태가 된다. 그러나 오딘 스피어는 특정 지역에서 계속하여 프레임 저하가 일어난다. 이렇게 되면 버벅이는 게임때문에 짜증이 나기 마련이고, 심할 경우는 필자처럼 패드를 던져버리는 경우가 발행할수도 있다. 여기서 한가지 더 황당한 점이라면 바로 오딘 스피어를 플스3에서 돌리면 프레임 저하가 안생긴다는 말..
난이도
오딘 스피어의 던전들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적들이 어려워도 컨트롤이나 아이탬 조절을 잘 하면 충분히 저랩에서도 클리어 할수 있고, 보스도 아주 어려운 놈들은 별로 없다. 그러나 가끔가다 특정 부분에선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어떤 보스들이나 특정한 적들은 1 히트 킬을 해버리는 스킬들이 있는대, 이런것들을 발동하기 전에 경고를 주던지 아니면 시간을 좀 걸리게 하던지 하면 용서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원 히트 킬은 뭔일이 일어났는지 영문도 모른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참을성이 많더라도 이를 갈고 계속해서 재도전을 할수 뿐이 없는것이다.
또한 스테이지에 있는 몆몆 부분들은 아예 쉴틈도 주지 않고 4분 정도 동안 계속해서 강력한 몬스터들을 플레이어에게 던져 주는대, 이떄 난이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이유는 몬스터들 때문이 아니라 황당하게도 케릭터이다. 오딘 스피어에서는 POWER라는 게이지가 있는대, 한방씩 평타로 칠때마다 계속 소모가 되며, 연속기 한 4번만 계속 하다보면 0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0으로 떨어지게 되면 2초 정도 동안은 피로 상태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대, 너무 많이 때려서 POWER 게이지에 신경을 안쓰다 보면 비명횡사하기 십상이다. 물론 POWER 게이지는 좀더 사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 진것이지만, 황당하게도 난이도를 더 어렵고 짜증나게 만들어 버린것이다.
리뷰를 마치며..
요새 3D 게임들이 들끓는 마당에 이런 신선한 2D 게임을 해보는것은 굉장히 즐겁고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일이다. 오딘 스피어는 게인적인 생각으론 그래픽이나 3D 게임성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게 아닐까 생각한다. 만약 깔금한 그래픽과 끊임없는 도전들을 해쳐나가고 싶다면 오딘 스피어를 한번쯤은 해보는것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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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리뷰를 좀 잘 못써서 어째 괜찮았나.. 불안하내요.
그래도 모두 잘 봐주시고, 좋은 하루 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