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4 02:09
뭐 여자친구를 사귀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다 느끼시겠지만,
기념일마다 챙겨야 하는 선물이며 멘트들 너무 힘듭니다 ㅠㅠ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이제 100일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좋을때라고들 말씀하시지만,
나이때문일까요? =_=
정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맞는 주말이니깐 뜻깊다는 둥,
꼭 한달째 되는 금요일이라니깐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둥 정말 상식적으로는(저는...) 알 수 없는 기념일들을 만들어 옵니다.ㄷㄷㄷ
게다가 우리 나이 이제 30을 바라보는데,... ㅠㅠ 22일까지 꼬박 챙겨야 하구요(무슨 기념일인지 모르면 둑습니다 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00일을 조금 넘겼는데 말이죠.
12월이 되면서 바람이 스산해지고 몸이 후덜덜 되는 것이... 불길한데 뭔가.
크리스마스 ㅠㅠ
크리스마스는 정말 따듯하고 즐거운 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압박감이 장난아닙니다.
정말 뜻깊은 크리스마스와 선물이 준비되어야겠죠. ㅠㅠ
여성분들,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 받고 싶으세요?...
악세사리, 구두, 가방, 옷 중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게 괜찮을 까요?(답변 부탁드려요 ㅠ)
괜찮으면 사이트도 추천 좀 해주세요. 싸게 파는 곳을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 ㅠㅠ(광고글 말구 진짜를 원합니다....부디 ㅠ)
2010.12.14 02:18
여성분이 기념일 크리에이션을 참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물론 남자 입장에서야 등골이 서늘하고 척추가 찌릿할 정도로 공포스럽긴 하지만 뭐 어쩔수 있겠습니까. 그냥 해줘야죠.
제 경험상으로는 여자들은 자기 생일이라던지 몇백일 기념일. 크리스마스 같은 큰 기념일에는 좀 스케일이 큰것을 원하더라고요. 우선 조금씩 슬슬 떠보면서 현재 필요로 하고 있는게 어떤건지 알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큰맘먹고 비싸게 사줬더니 얼마전에 비슷한것을 샀다 라는 소릴 들으면 저 주댕이의 이빨을 죄다 뽑아서 낮짝에 박아주고 싶은 충동이 들거든요.
2010.12.14 02:21
가격에 좀 부담이 간다 싶으시면
요기 한번 가보세요. 무자게 싼 것부터 적절한 가격대로 구매할수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다루고 있지요.
2010.12.14 02:25
2010.12.14 20:08
솔로부대로 귀환하셔도 좋습니다(?) ;;
아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건가요... 흐암~
2010.12.15 12:15
추우니깐 모자나 목도리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