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7 06:42
요즘 나오는 온라인게임들을 보면
강조되는 부분이 강한캐릭터,전투,공성전 등등
전투밖에 없는것 같은데..
현실에서도 매일이 전쟁인데 게임에서까지 계속 전투를 한다면 너무 사람이 폭력적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좀 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게임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중에 라임오딧세이라는 게임을 발견!
첫인상부터 동화같은 이미지와 색감이 마음을 흔들었죠 ㅋ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스토리 영상인데
퀄리티도 있고 보통 스킵을 하는데 이건 끝까지 보게되더라는..ㅋ
요즘게임을 보면 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존재감이 없을정도로
그냥 싸우고 죽이고 뺐고 뺐기고...
온라인게임도 스토리속에 내가 주인공이되어서 마치 동화속에 주인공인것처럼
생활할 수 있는 게임이 라임오딧세이 인것 같아요 ㅎㅎ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게되면 여러가지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데
이때 생활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생활직업은 전투직업 못지않게 게임에 중요한데 신중히 선택해야겠죠?
그 외에 기본적인 종족과 성별,헤어스타일과 의상등을 결정하는데
눈썹,얼굴형등 섬세한 부분도 결정할 수 있어서 자유도를 높힌것 같네요.
저는 투르가의 여성캐릭터를결정!!
생활직업은 요리사로 했어요 왠지 강해보이는 여전사와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요리사의 조화라고나 할까요...ㅎㅎ
몸은 말라보이지만 왠지모르는 포스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만든것 같아요
캐릭터명은 '오나미'
이제 게임에 들어가서 직업을 결정해야겠죠?
생활직업은 캐릭터 생성시에 결정할 수 있고
전투직업은 캐릭터 생성후 게임에 들어가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말 그대로 투잡 시스템이고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비슷비슷 합니다
전투직업은 전사,도적,마법사,치유사 이렇게 나눠지는데
저는 날쌘 도적을 선택했지요 ㅋㅋ
이미지랑 딱 어울리는 직업인것 같아요~
이렇게 퀘스트도 받으면서 게임을 진행하고~
퀘스트를 받았으면 열심히 수행해야겠죠? ㅋㅋ
근데 몬스터들이 너무귀여워서 때리기 미안할정도에요 ㅋㅋ
인형으로만들어서 잘때 안고자고싶은..ㅋㅋ
그리고 생활직업/전투직업은 C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데요
움짤 감상 ㅋㅋ
라임오딧세이를 플레이 해본 결과
Final 이긴 해도 CBT라 약간의 버그나 미구현된 항목들은 조금씩 있는것 같지만
전체적인 동화같고 포근한 그래픽과 분위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만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배경음악도 잘 어우러져서 전투 위주가 아닌
게임의 슬로건인 '생활형 RPG' 라는 타이틀에 플러스요인을 더 주고 있는것 같네요 ^^
라임오딧세이 앞으로 OBT,정식오픈이 더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