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늘 내가 가끔 가는 500원짜리 PC 방
(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에서 대략 1KM 떨어진곳
은 내 광진구 쪽 친구들이 집중하는 곳이라 가끔 연락올때 간다 )
에 가서 메이플 스토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대략 12시에 출발. 라면 , 빵 , 과자 로 점심을 때우고 계속 하는데.....
어떤놈이 내 아뒤를 보고는 퀘스트 하나 하라고 했는데
그게 하필 ' 지하철 어딘가에 있는 동전 찾아오기... ' 대략 방식은
인내의 숲이랑 비슷 (텔레포트 사용금지) 하여 날 열받게 했지만
그래도 참고 ( 입장료가 아까워 ㅠ_ㅠ..;; ) 계속해서 올라갔다...
1시간 째.... ( 열렙을 그만두고 퀘스트에 뛰어든... )
드디어 꺴다!! 퀘스트 깬후 받은 선물은 커닝시티 주문서만 30개 -_-... 그리고 인기도 1개 였다.
슬슬 열받는걸 참고 다시 한번 더블클릭 해봤다.
그런데 또 퀘스트를 주는게 아닌가.... 들어가자 마자 레이져 포 의 엄청난
연사가 뿜어져 나왔다...
나는 레이저 나오는 곳을 계산하여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올라갔다.
그러나 ' 도착했다! ' 라고 말함과 동시에 맨 아래로 떨어졌다.
화가 난 뒤에 아버지의 ' 성당에 빨리 와라 ' 라는 호출에
어쩔수 없이 그냥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아.. ! 그러고 보니 오늘 바이오 리듬이
신체 - 99 , 감성 - 99 , 지성 - 97 이다...
오늘 역시 허무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