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메스 신전에서 아르마석상이 하는 말..
... 잘 왔다.
내 이름은 아르마.... 위대한 <상자>를 봉인한 자....
나의 껍질은 이곳에서 스러지고 있어도, 나의 혼은 나의 자손들에게로 이어질지니....
검사여. 머나먼 땅에서 동포들을 구하려는 자여....
최후의 <열쇠>를 그대에게 맡긴다....
(목소리와 함께 여신상 뒤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린다.)
.... 검사여. 명심하거라....
.... 빼앗긴 <검은 열쇠>가 상자의 덮개를 열려 하고 있다.
.... 악몽이..... 되살아나기 전에....
나피쉬팀을 만났을때,
나는 아트라스양 전역을 관리하는 기상제어기구 <나피쉬팀>....
아르마에 의해 봉인당한 뒤, 나는 깊은 잠 속에서 꿈을 꾸고 있었다.....
위대한 엘딘의 황혼과 그 씨앗이 에레시아의 땅에 뿌리내리는 것을.....
하지만, 천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간 것 같다.....
이제 에레시아의 땅에서 엘딘의 정신은 죽어버렸다....
거짓된 문명을 멸하리라....
나피쉬팀 세 구체를 부시면 나오는 말..
역장에 의한 수벽의 전개를 종료한다....
에레시아 대륙, 서안 지역 소거 가능.....
지금부터 최종 단계로 이행한다....
엔딩이후 후반부에 나오는 말..
수많은 인과를 삼켜왔던 숙업의 소용돌이는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다도, 하늘도, 어디까지나 푸르게 펼쳐져 있다.
새로운 세계의 막이 열리고-
지금 다시, 아돌의 탐험이 시작된다.
도움이 되셨기를..
이 글은 이스타운(http://ystown.net)에서 사피윳딘님의 글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