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권왕님이랑 지구 2160했는데, 정말 막장스러운 소모전으로 갔네요.
포탑으로 도배한 라오우성을 뚫기 위해 병력들 워프시키면서 뚫을려고 했는데,
정말 안부서져서 이것저것 하다가 4시까지 해버렸어요.
기본적으로 생산력이 뛰어나면서 업그레이드 한 번으로 생산능력이 2배가 된 UCS인데도,
방어시설로 도배가 된 기지를 어떻게 할 수 없었더라능.
(아마 적 기지에 배치했다가 돈만 날린 플라즈마 폭탄이 수십개는 될 듯.)
화염방사기를 연구했어야 했는데...
주진영을 외계인으로 할까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능.
(적어도 후반에 질질 끌 일은 없으니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