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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영혼의검 [1-7] 각성

2004.03.19 07:46

고구마 조회 수:1515

에시오나드로 가던 도중 샤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는 직감적으로 카이드가 죽은것을 눈치를 챘을 것이다.

왜 카이드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났으며 카이드가 맡긴 이 검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했다.

그때....

"꼬마. 그검을 넘겨 줘야되겠어."

"뭐라고?"

"두번 말해야 되겠나? 그 검을 넘겨라."

"싫다."

"큭, 죽고 싶은 가보지?"

"어디 죽일수 있음 해보시지."

"간다! 흑성참열검!"

"풍뇌멸아... 헛! 검이 안빠진다..."

"이걸로 끝이다!"

그때 갑자기 검이 날라오더니 흑성참열검을 빗맞게 하였다.

"누구냐!"

"어이 이봐. 꼬마한테 그럼 쓰나?"

"너는 누구길래 나를 방해하는 것이지?"

"나? 나는 지상최강 마스터 씨프 크리스다."

"크하하하. 웃기지도 않는 헛소리를 하고 있군."

빠직!"뭐라고 이자식이 덤벼랏!"

"받아라! 메테오 스트라이크!"

"아니? 그기술은... 큭큭 그렇다면 환마사멸참!"

그 두 기술이 맞붙이 치면서 엄청난 돌풍이 발생하였다.

샤이는 둘이 싸우는것을 틈타서 에시오나드로 향했다.

"크흐, 꽤나 쓸만한 녀석이군. 어디서 이 기술을 배웠지?"

"그건 알필요 없잖아? 빨리 이 싸움을 끝내자고."

"그거 좋은 생각이군. 소혼육마환검!"

"이걸로 끝이다! 소울 브레이크!"

"크헉! 크아아아아악!!!!!!"

갑자기 이상한 빛이 내려오더니 라네이스를 데려 갔다.

"제길.. 끝낼수 있었는데 아쉽군. 얼라? 꼬마가 어디갔지?..."

샤이는 간신히 에시오나드로 도착을 했다.

그리고 카이드가 만나라고 한 사람을 찾았지만 그 사람은 이곳에 살지 않는다고 주민들이 말했다.

"제길 그 '레이나'라는 사람은 도데체 어디서 사는거야?"

"꼬마야?"

"뭐요?"

"날 찾니?"

샤이는 자신의 뒤에 있는 여자를 보고 갑자기 놀랐다.

아무 기척도 없이 자신의 뒤로 들어온것이 놀랐을것이다.

"아줌마는 누구에요?"

빠직!"누가 아줌마라는건데!"

"아줌마요."

"이런 성질머리하곤... 카이드를 빼닮았군."

"아니! 어떻게 카이드를 알지?"

"인제는 반말이네..."

"아.. 죄송해요."

"니가 샤이지?"

"맞는데요?"

"흠. 그럼 나를 따라와."

"어디로 가는데요?"

"큭큭큭 수련장이다!"

'나이런 여기까지와서 수련이라니...'

"수련장에 가서 무기를 건내주지."

"뭔데요?"

"비싼거니까 알아서 생각해라."

샤이는 레이나를 따라서 수련장을 갔는데 그곳은 그냥 하숙집이였다.

"이씨, 뭐하자는거야?"

레이나는 샤이의 말을 무시하고 종을 흔들어 댔다.

"야 크리스 안나와? 죽고싶냐?"

"알았다고.(이 쭈그렁 할망구)"

"오호 니 나보고 쭈구렁 할망구라고 했겠다? 죽어볼래?"

"커헉!...? 앗 너는 그 ... 그.... 누구더라?"

"신경끄시고 그거나 가지고와."

"그거라니?"

"내가 주문한거 이 멍청한 녀석아!"

"이씨 내가 심부름꾼인가? 아 빨리 드래곤의 언덕으로 가야되는데..."

크리스는 그 물건을 가지러 3층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크리스가 계단에서 굴러서 내려오고 있었다.

"쿠엑. 할망구 여기에 여자 종업원 있었냐?"

"뭐라고, 누가 할망구라는거야!"

2층 계단에서 어떤 여자가 내려오고 있었다.

"엥? 저 여자는 누구냐?"

"이런.. 내말 무시했어? 내가 여자종업원 있냐고 물어봤었잖어."

"음... 그랬었나? 그것보다 저 여자 꽤나 좋지 않는 기운을 뿜어내는걸."

"그런가? 흠 그렇군. 그럼 쫓아내야되겠지? 어이 꼬마 너도 도와라!"

"..."

여자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샤이의 바로 옆으로 왔다.

"조심해 꼬마!"

그 여자는 샤이를 기절시키고 샤이와 함께 사라졌다.

"이런... 큰일났군."

"??"

한편 샤이는 기절한 후로 계속 엄마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들었다.

샤이는 계속 이 느낌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갑자기 그 느낌이 사라지고 어둠고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차가운 느낌이 드는 순간 곧바로 눈을 떴는데 그곳은 아주 어두운곳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자신을 납치한 여자가 계속 빤히 처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너는 누구지?"

그 여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말을 못하는 거야?"

여자는 고개를 설레 저었다.

"그럼 왜 말을 않아는 거지?"

"그냥..."

"다시 묻겠는데 너는 누구야?"

"내 이름은 하데스."

"하데스는 남자 아닌가?"

"그런건 너따위가 알필요 없어."

그때 먼곳에서 어떤 사람이 오고 있었다.

"왔군요. 아슈르."

"뭐야. 신들이 왜 다 여자인거야?"

"조용히 좀 하지."

"하데스. 의식을 시작하지, 빨리 그 힘을 깨워야되겠어. 나이트메어가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그래야 되겠군요. 의식을 시작하겠습니다."

하데스와 아슈르는 신들의 언어로 주문을 외우는듯 했다.

그리고 샤이가 가지고 있는검이 붉은 빛으로 빛나더니 그 빛이 하늘로 솟았다.

"아직 덜된것인가? 하데스?"

"거의 다 되었습니다. 각성이 되기까진 1분 남았군요."

샤이는 엄청난 고통으로 몸서리를 쳤다.

1분이 지나고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더니, 샤이는 다른 사람으로 바뀐듯했다.

"여기는 어디지? 크윽..."

"일어났군. 태고의 신에서 떨어져 나온자여."

"내가 누구지? 크아악!"

"괜찮건가?"

"건들지마! 크아아악!!"

괴성을 지르며 괴로워하던 샤이는 빛을 발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런 일은 예상했지만 역시 불완전한 존재군."

"그래요.

한편, 크리스에게도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크리스의 또다른 검에서 푸른 빛이 발산하면서 붉은 빛과 합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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