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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많은 태클 부탁 드립니다 ㅇㅅㅇ)/

그렇다고 너무 많이 하진 마세요 저 머리 아파진다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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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데빌 나이트 녀석은 왜 안오는거야?! "

천사들은 펄른을 애워싸고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었지만,

펄른은 번번히 빈틈을 찾아내 피하고는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다수의 천사와 한명의 악마의 차이는 너무나도 컸다.

천사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협공으로 펄른을 괴롭혔다.

" 그만들 하여라! "

하늘에서 성스러운 기운이 다량으로 방출되며 한 천사가 내려왔다.

펄른은 제빨리 주위에 어둠의 장막을 쳐놓기 시작했다.

흰 머리카락에 손에는 흰 장갑이 끼어져 있었고,

다른 천사와는 달리

금갑옷에 다른 홀리소드 보다 더 많은 기운을 방출하는 홀리소드,

머리에  씌여진 금테.

' 미카엘. '

미카엘은 펄른을 바라보더니 말을꺼냈다.

" 치천사 루시퍼가 내려간 이후로 더 많은 천사가 타락했는데.

그 타락한 천사들이 설치다니... "

미카엘은 펄른의 남은 흰색 날개를 보며 말했다.

" 타락했었던 녀석 주제에 천사였을때의 징표는 남아 있군. "

" 조용히 하고 덤벼라! "

미카엘은 웃고만 있었다.

펄른이 덤비자 한손으로 펄른의 창을 막고 있었다.

" 실력이란 이런것이다! "

그는 창을 잡더니 이어서 말을 내뱉었다.

" 주제에 데몬의 힘을 빌린 창이라니! "

홀리 소드로 창을 내려치자 창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펄른은 창을 제대로 잡으려 했으나 창은 서서히 갈라지고 있었다.

미카엘은 순간적으로 그가 창에만 신경 쓰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검을 단단히 쥐고 성스러운 기운을 모은뒤

창에서 검을 띄어낸후 펄른의 뒤로 가

웃음을 지어보이자 펄른은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미카엘은 펄른의 흰색 날개를 검으로 자른뒤 손으로 잡고 당당히 펄른을 바라보았다.

" 크아아악!! "

" 아아……. 진정하는게 좋아. 나머지도 곧 짤라줄테니……. "

" 더러운 녀석! "

나는 홧김에 검을 들고 돌진했다.

그러나 어이 없게도 검은 미카엘에게 먹히지가 않았다.

" 고작 평범한 인간 따위가..! "

그는 내검을 잡고는 단 한번의 손짓으로 검끝을 잘라내었다.

" 후후... 그런 실력으로 나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

미카엘은 우습다는 듯이 검조각을 멀리 던져 버렸다.

" 과연 그럴까? "

내 정신이 검에 집중함과 따라서 잘라졌던 검부위가 다시 재생하기 시작했다.

" ……! 뭐지……? 그래도 힘들꺼다! "

미카엘은 나를 악마로 생각한 모양인지 성스러운 기운을 다량으로

방출했지만 나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 인간 검사인가? "

" 닥쳐라. 더러운 천사들아. "

나에게는 생각치도 않은 말이 나왔다.

내 손은 검을 꽉 쥐고는 땅에 꽃았다.

땅에 꽃자 지옥의 불길이 솟아 오르며,

미카엘의 성스러운 기운에 맞먹는 어둠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펄른은 상황을 이해한듯,

나에게 소리를 쳤다.

" 레이! 그 기술은 안되! "

하지만 내 손은 검을 땅에서 떨어트리려고 하지 않았다.

" 젠장! 어쩔수 없지! "

펄른은 창으로 내 검을 공격했다.

검이 모습이 단도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무늬가 새겨졌고,

펄른은 웃었다.

" 봉인 "

" ……?! "

봉인 이라는 단어와 동시에 내 육신과 영혼은 분리되어 지옥으로 내려갔다.

여태까지의 상황을 관전하던 미카엘은 어둠의 기운이 사라지자

상황을 눈치 채고는 곧바로 펄른에게 달려갔다.

" 자. 이제 너의 남은 날개도 짤라주겠다! "

펄른은 방어 자세를 취했지만 아까의 타격이 상당한 상태였다.

미카엘은 흰색 날개를 펼치더니 검을 펄른으로 향하고 한마디를 꺼냈다.

" 오늘 이 자리에서 타락한 천사를 처단한다! "

" 처단이라……. 드디어 나에게도 마지막이 온건가. "

펄른은 한숨을 짓고는 창을 고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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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를 믿기에 -_-; 어쩌다 보니 약간 종교적이기도 하네요..

쿨럭 -_-;; 부모님의 영향은 피할수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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