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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ames Top 10

내 인생의 게임 10가지 - My Game Life 10

2008.01.22 05:06

Master-PGP 조회 수:291066

=>이번에 제가 작성하는 글은
남들에게 추천하는 게임 10가지 같은 그런 개념이 아니라
제 인생에 있어서 영향력을 끼친 게임 10가지를 한번
이 자리에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시대의 게임을 지내오신 분들이면
충분히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슬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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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 Master-PGP(Initlal-K)
=>5살때 오락실에 처음들어갔을때부터...
국민학교 1학년시절 친구네집에서 FC게임기를 접할때부터...
국민학교 3학년시절 처음으로 자신의손에 게임기와 PC를 동시에 얻을때부터...
중학교 3학년시절 본격적으로 486기반의 게임을 즐기게되면서
고등학교 2학년시절 처음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2000년 12월 12일... 처음으로 "엔제릭콘서트" 라는 게임을 알게되면서...
대학생시절 처음으로 게임존21 이라는 게임웹진 커뮤니티에 입성하면서
2005년 다시 인터넷에 돌아와서 여전히 쭈욱 게임관련 인터넷활동을 하다보니...

...자신이 "게임매니아" 라는 직함으로서 살아가게 되는것을 절실히 느끼고있다


1. 다람쥐구조대 (Chip & Dales)



=>게임자체가 어떤가를 떠나서...
국민학교3학년때 처음으로 FC게임기와의 접점을 만들어준 작품
당시 K방송국의 디즈니만화동산을 자주보는 편이었기에
이 게임에 바로 관심이 가버렸고... 결국 콘솔구입은 FC게임기로 바로결정...
(하지만 정작 처음에 구한 게임은 바로 "조인전대 제트맨" 이었음(...왼쪽))


2.대항해시대2



=>국민학교 3-4학년 당시에는 주로 학교에서 유행하는 게임이 바로
"삼국지" 나 "프린세스메이커" 나 "대항해시대2" 였는데
특히 이 대항해시대2만큼은... 게임이 어떻다고를 다 제쳐놓고
그놈의 "다이스" 가 너무나 재미잇어 보여서
당장 우리집에서 돌아가지않기에 친구집에 맨날 놀러가서 구경한적이있다

하지만 어떤친구들이라해도 옷토를 찍어서 "하이레딘 레이스" 을 제친녀석을 본적이없다(...)



3. 천사들의오후 3 번외편


=>내가 생전 최초로 접한 일본의 성인용 미소녀게임 소프트이다
국민학교 3-4학년에 접했으며... 그리고 그 충격은 매우 큰 편이었다
이에 관해서 설명하자면 너무나 길어지니까 그냥 이 정도면 적겠다
(이미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등에서 열심히 적었지만...)

특히 저 "눈깜빡" 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인지... 잊혀지지 않고있다...


4. 파이어엠블렘 - 문장의 비밀



=>이 게임에 관한 에피소드...
그것은 단 한마디로 압축할수있다...

"쇼핑센터에서 우연히 본 게임"
그로부터 몇년이 지난후 다시금 접하면서 생각나버린것이니 말이다

동시에 게임역시도 꽤나 구성이 좋기때문에 바로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다


5. SD건담 가차폰전사4



=>가차폰전사4는 상당히 묘하게 접했다...
당시 나는 액션게임을 주로 즐겼지만, 이 게임을 접하면서
"아무로" 라거나 "샤아" 가 뭔지도 모르는 내가
등장하는 기체의 이름의 50% 이상을 외울수있는 경지에 올랐으니 말이다

특히나 캠페인모드 자체가
"건담 대지에서다" 부터 "역습의샤아" 까지 진행되기에
정말 UC건담의 집결성이 아닌가 싶다

(...여담으로 28화까지 했다가 세이브날려서 다시 해서 35화 까지 간적이(...))




6. 드래곤퀘스트3



=>RPG가 뭔가, 그리고 RPG식 게임전투가 뭔가 모르는 내가
본격적으로 RPG게임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한 그 게임
본래는 우리형이 게임하겠다는거 보기 귀찮아서 내가 한것인데
이게 그만... 하다가 조마까지 깨고말았다(...)


7. 파이널판타지3



=>친구따라 강남간다? 친구따라 파판3한다...
정말 친구와같이 진행했던 그 게임... (서로 같은 팩을 가지고)
이 게임 특히나 재미있게 즐겼지만

...이 게임의 제일 큰 추억은 바로 "세이브 날려먹기"
막판까지 가놓고 잠깐 심심해서 처음부터 했는데
그만 세이브를 덮어씌워서...

무려 30분동안 팩 잡고 울었던 기억이(...)



8. 프론트미션

=>이웃따라 프론트미션했다(...?)
여하튼 파판6에 이어서 성검전설2에 이어서 프론트미션은
이웃과같이 게임했던(서로 같은 팩을가지고있었음)
그러한 게임중의 하나이다

여담으로 최근에 한글판 패치된 롬을 엑스박스에 깔아서 해봤는데
...역시 프론트미션... 정말 10년이 지난게임인데 중독성이 넘쳤다




9. 창세기전외전 -서풍의광시곡-


=>국산게임은 재미없다
이 인식을 완전히 타파시켜준 게임
강력하 이팩트와 효과가히 압권이었고
친구따라 서풍의광시곡한다(?)

결국은 무려 486컴터로 게임을 굴리고 말았다...



10. 디아블로 - Diablo


=>디아블로1...
우리형이 최초로 산 PC게임이자 동시에 정품게임

동시에 밤샘하는데 한 몫했던 그 게임...

집안의 486으로 할때는 그나마 할만한데
펜티엄급으로 하고나니, 아주 날라다녀서 레오릭도 못 이기겠더라(...)

 그리고 이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가 한명...
그 친구는 지금도 여전히 사이좋게 지내고있는 편이다
물약 한번에 같은거 두개써놓고 어떻게 레오릭 이긴다음의 한마디...

"으흐흐, 형님의 실력을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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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는 이 친구와 피파월드컵을 따는반면에
기어즈오브워를 같이 클리어하고
뭐 이것저것 게임 참 많이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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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타




내 인생 최고의 베스트 의 게임(공동수상)


Command & Conquer



Warcraft2






총 결론 : 제가 태어나서 처음산 PC게임은 데모게임 모음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던게 바로 C&C1과 워크래프트2(...)
그리고 워크래프트3 는 안하고, 스타크는 1999년 C&C TS등장과 동시에 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