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이거 한번 초보 소설가 목록에 올려볼 참이기에....
잘되면 소설 사이트에 작가방이 따로 생기겠지만..
어쨌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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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내가 입었었던 상처는 천천히 아물어 가고 있었다.
단지 하나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다면 옷이 사라진 바람에 드레스나 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소녀의 아버지는 나보고 이런말을 했다.
" 어?! 남자에게는 안어울릴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맞네..? "
그랬었다... 아직 어리고 변성기도 지나지 않는 내 목소리는 여자나 다름 없었고
체구도 작아서 이른바 ' 꼬마 아가씨 ' 로 보일 정도였다.
소녀는 몇일전에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소녀와의 이야기에서 약간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몇 일전................
먹을것을 주는 소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 으흠...... 넌 왜 여기서 사니?? "
소녀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가,
" 그전에 니 이름부터 말해봐?! 그리고 라이라가 누구야? 자꾸 잠꼬대 하던데.. "
" 내 이름은 레이라고 하고 라이라는.... 뭐. 별거 아냐.. "
나는 순간 라이라 라는 존재가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소녀는 레이라고 계속 되새기더니, 내 얼굴에 대고 말했다.
" 난 세이렌 이라는 이름이 있어! 앞으로 그렇게 불러! "
세이렌이라고 불러 달라는 소녀... 세이렌은 나에게 관심이 있는듯 눈을 반짝였다.
" 그래..? 뭐가 궁금한데? "
" 아... 왜 이런곳에서 살어?? "
세이렌은 자신의 사생활을 물어보는 이야기에
싫다는듯 표정을 찡그리다가, 눈을 감고 말하기 시작했다.
" 사실.... 우리 가문은 대대로 내려 오던 귀족이야. "
" 음..?? 그런 귀족이 왜 여기에서 살어.? "
" 이번에 실리드 국왕이 왕위 찬탈을 할때, 반대를 하셔서 이렇게 쫓겨 난거래...
그 이상은 나도 몰라.... "
세이렌은 잠시 눈을 감더니 무언가를 생각했지만
나로써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수 없었다.
" 흠... 그럼 이 옷은... ?? 니한테 안맞을것 같은데..?? "
" 아.. 그건 내가 좀 클때 입으려고 미리 제작해 놓은거야~~ "
' 헛.... 그럼... 이게 저 소녀 꺼라는 거야? '
나는 기절할 뻔했다..
처음에는 맞는 옷이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의외로 나한테 잘 맞아서 날 골려주려고 그런줄 알았다.
세이렌의 아버지 옷을 가져 갈수도 없는 상황에 더구나 옷도 맞지도 않을꺼고,
그렇다고 맨몸으로 다니기에는 뭐하고
결국 내가 입을 옷은 드레스 라는 것이였다.
' 휴우... 결국 이렇게 된건가. '
세이렌이 왠지 안보인다 싶어 드레스를 입은체로 밖에 나가보니
세이렌은 정령하나를 다루고 있었다.
정령은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안보이는 그 무언가로 나뭇잎들을 베기 시작했다.
' 바람의 정령인가... '
이상했다.. 나는 분명 정령은 본적이 없다.
그런데 어떻게 아는것일까... 아무래도 내 전생과 관련이 있는듯 하다.
" 이봐 세이렌... 지금 뭐하는거야? "
세이렌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 으응.... 내 정령이야... 바람의 정령인데.. 내말을 잘 들어.. "
라며 웃는 세이렌은 미소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워 보였다.
' 그랬었나... 이제 껏 저렇게 이쁜 여자얘는 못봤어...
라이라도 있지만.... 라이라는 악독한 마녀야...... "
그러면서 나는 멋쩍은 듯이 웃음을 지었고,
둘은 서로 바라보며 웃기만 하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둘은 서로 이야기 하면서 어디론가 와버렸다.
내가 보기에 이 검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한것 같았고
나는 그것을 세이렌에게 말하자
세이렌은 그럼 머리카락을 묶는 머리끈 으로 변형시켜 놓으라면서
평상시 머리 자르는게 귀찮아서 이젠 길어져 버린 머리카락을
내 칼을 머리카락을 묶는 머리끈으로 변형시켜놓았다.
세이렌은 내검을 머리끈으로 변형 시켜 머리카락을 묶는것이
더 여자같다고 보이면서 날 보고 꺄르르 웃었다.
세이렌의 웃음소리가 왠지 더 기분좋고 더 밝아보여 세이렌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날씨는 흐려지고 어두워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와 세이렌은 비를 피하기 위해 나무 아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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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님의 지적을 피할려고 이번에는 1인칭으로 장식 -0-;;
그래도 잘못쓴거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세이버님처럼.. 올려주시면
최소한 70% 이상은 반영을..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