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음.. 고등학교 당시..
용산에서 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산..(그때당시.. 돈이 궁했기에..)
나름대로 큰 용기를 가지고 산 게임이었습니다.
턴제 게임으로 길 같은건 외우고 돌아다닐 필요 없고.. 스토리는 알아서 전개 됩니다.
한가지 그나마 재미를 둔건.. 모든 대화내용 하나하나가..
성우의 더빙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들을만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리고
가장 사게끔 만든건.. 철로 된.. 큼지막한 케이스를 저의 손을 끌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가서 샀는데.. 서로 똑같은 말을 했죠..
" 이 케이스.. 나중에 어따 써도 쓸만하겠네.. "
지금은 그냥 잘 모셔두고 있지만..
이 게임은 일단.. 강해지는 케릭은 강해지고 약해지는 케릭은 약해지고가..
저절로 되는 게임이죠.. 모든 케릭들이 잘 균등균등하게 성장은 절대 불가..
만약 어거지로 한다하더라도..
-_- 어떻게 되느냐..
절대 게임을 클리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마법사라는 존재가 굉장히 크고 레어틱하게 나옵니다.
마법사들은 특별한 존재라고나 할까..
뭐 그래서 마법사 하나 나오는데..-_-
역시 레어틱 한지 잘 키워놓으면.. 나중에 하기 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마지막 보스전.. 아니 그 보스전 이전에도 그렇지만..
무슨 성검을 같은걸 얻는데..-_-
성검을 지키는 가디언.. -_-
이것들은 쳐죽이는게 아니라 쳐맞아가면서..-_- 눈썹휘날리게..
달려가서 성검을 잡는 순간 클리어를 하는데..
-_- 정말 수업이 쳐맞아가며 수업이 로드하며.. 이게 무슨짓인지..;;
[가디언을 거의 이길수없게 만들었습니다. 겨우 한마리 잡으면 우리편은 3명은 죽으니깐..]
[가디언 한.. 15마리 정도 나옵니다.-_-;; ]
그리고 마지막 보스전..
-_-
이녀석은.. 버그로 이겼습니다.
버그도 한.. 30번은 죽어라고 로드해 가며..
아니 100번은 될지도 모릅니다.
그 버그는 나중에 우리편은 다죽고.. 주인공 하나 남는데..
이름이.. 젠키스 던가.. 그럴겁니다.-_-;; 너무 오래되서..
그런데 보스에게 어떤 마법을 맞으면.. 피가 0이 되면서..
디져야 정상인데 살게 되죠..
-_-;;
우연히 알아내게 된 버그라.. 그런데 그때.. 마법으로 또맞으면.. 살고..
그 보스가.. -_- 그냥 이쁘게.. 봐줘서 마법을 쓰면 -_- 고대로 삽니다.
그래서.. -_- 그 피가 0이 된상태에서 세이브를 하고..
그 보스가 마법만 연속으로 쓸때까지.. -_- 계속 로드 로드 로드..
다음날에도 로드 로드 로드..
-_- 일요일 아침.. 결국 -_-+
그 보스는 마법은 연달아 쓰며 저에게..-_-GG를 선언하게 되었죠..
말 그대로.. 완전.. 끝판이라 했지 아니었으면 안했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거의 무슨 판타지 소설 같습니다.
-_- 드래곤이 보스라면.. 대충 아시겠죠? 마법사가.. 엘리트고.. 뭐..대충..;;
원래 rpg를 하면서 에디트는 절대 금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_- 정말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게임이죠..
그런데 이 게임은 돈만 에디트 되는게 있고.. 능력치는 못다하더라구요..
-_- 돈 말이죠.. 되더라도.. 그냥 얻는 돈으로 나중에 보스전 전에서 상점에서
다 사도.. 남습니다.-_- 어이가 없죠..;;
그리고 제노에이지 이후 버젼이 또나왔던데..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구요..
정말루..-_-;; 엔딩이라도.. 좋았으면.. 모르겠지만.. 엔딩...은.. 혹시 기회가 되시면..
-_- 한번 해보세요.. 하하핫..
개인 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