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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탄트라V2 비평.(혹은 악평.)

2004.06.14 08:47

眞아수라 조회 수:4407

*이글은 사심이 아주 옴팡지게 많이 들어간데가,반말까지 찍찍 내뱉는 불경한 글이오니.

읽기싫음 읽지마쇼!!!!!!(절규)

하아하아..

1.인터페이스
일반적인 롤플레잉과 동일하다.
리니지2와 거의 다른점이 없는데 아까전에 먹은 아이템이나 공격한 몬스터가 표시된다.
근데 별로 볼 필요는 없다-_-
그리고 리니지에 비해 캐릭터 크기가 좀 크게 나오는데 최대한 축소해도 역시 리니지2에 못미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fps와 비슷한 부분도 있어,혼란스럽다.


2.그래픽
나쁘지 않다.
게임의 재미와 그래픽은 꼭 비례하지 않는다.
하지만 컴퓨터사양 중상하를 조정해도 별로 변화가 없다는 점은 불만스럽다.
맵 중간중간에 언덕같은 지형이 많은 편인데,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른다.
잘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산이 나오면 당황스럽다.


3.게임성
인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 거의 전무한 터라,다른게임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일반적인 무협 게임이 판타지 게임을 답습한 것과 같이,판타지를 답습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스킬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하며,레벨업은 종래의 게임들보다 훨씬 쉽다.
고렙캐릭터를 키우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30레벨까지는 2~3일정도 오랫동안 한다면,어렵지 않게 도달할 듯 싶다.다만 불만사항이 역시 많은데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짧게 적겠다.

*상점에서 아이템을 팔면 값을 후려친다.
대략1/6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데,몇몇 잡템은 포기하기 싫고 쓰기엔 별로고 팔리지는 않아 사냥에 정체를 주고 있다.
*딱히 사기꾼에 대한 규제가 없다.
가장 초보자들이 사용하는 제련 아이템인 디파일라(시세 약 8000원)은 80000원으로 둔갑하여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일반적으로 개인상점에서 8000~10000정도에 파는데 8000원은 그래도 싼 편이다.
그래서 돈을 막 벌거나 개인상점에서 아이템을 다 판뒤에 사는 실수로 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요즘은 그래도 속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이템이 다 풀리지도 않았는데..
필자가 할 때에는 레어 아이템의 드롭율이 낮아져 있던 상황이었는데,그것은 풀릴만큼 풀린 36아이템(일반적 중렙 아이템)이 충분하다고 운영팀이 판단한 모양이다.
하지만 필자(편의상 이렇게 부르겠다)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아이템에 거품이 끼고 있었다.
일례로 주술의 뱅글이라고 하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은 올 스텟3의 옵션을 지닌 반지이다.
그런데 이것보다 좋은 아이템은 없지만,훨씬 사용하기 좋거나 특화되어 있는 반지가 있음에도 이것은 여전히 비싸다.필자는 이것을 4개 건져서 1000만원 가까이에 팔았다.이해하기 어려운 액수다.
*일반아이템,돈(루피아)가 너무 굴러다닌다.
몬스터를 죽일 때마다 루피아가 굴러다니는데 몇몇 던전에서는 이것을 줍지 않는다.주는 아이템에 비해 너무 적은 액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종래의 루피아드롭율 100%에서 한 20%정도로 줄이고,돈을 5~10배 정도로 늘리면 괜찮지 않을까?
*운영미숙인가?
필자의 친구의 어머니때문에 탄트라를 시작했다.
도움이라고는 일라(5만원)하나주워주고(2만원+15000원 정도의 아이템)을 사기당한게 전부인데-_-
하여튼 그분이 서버다운으로 아이템을 잃어버리셨다.그런데 복구에 1주일이 걸린단다.
길길이 날뛰셨다.-_-
이점은 운영에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좀 주의좀 했으면..

4.기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최적화가 덜 된것 같다.
운영에 미숙함이 보인다.2주동안 서버가 3번이나 다운되었다.테스트 서버도 아닌데 말이다.
사전조율도 부족해 말도없이 그냥 레어 드롭율을 내렸다.





총평:wow가 나올때까지 얼마나 유저를 확보하는지가 관건일듯.

그래픽      :★★★☆☆/★★★★★
인터페이스:★★★☆☆/★★★★★
게임성      :★★★◎☆/★★★★★
그외사항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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